

안녕하세요. 유니맘84입니다.
개봉하는 영화는 모조리 보는 제가 아침 부터 달려가 봅니다.
마약 브로커의 이름이 ‘야당’이라니.
이 영화, 처음부터 심상치 않다.
범죄 액션 장르라길래 단순히 조직 간의 대결일 줄 알았는데, 《야당》은 그 이상이다.
마약이라는 금기를 현실적으로 다루되,
그 안에 권력, 욕망, 타협, 그리고 사람 냄새까지 녹여낸다.
“야당은 설계자다.”
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주인공, ‘야당’.
그는 단순한 중개인이 아니다.
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고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.
그 손아귀에는 검사도, 형사도, 조직도 다 들어 있다.
그리고 등장하는 또 다른 두 남자—
자신의 욕망을 위해 ‘야당’을 필요로 하는 검사,
그리고 끝까지 쫓아가 무너뜨리고 싶은 형사.
이 셋이 얽히면서 영화는 멈추지 않고 달린다.
누가 선이고 악인지, 누가 정의고 불의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복잡하고 리얼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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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들의 연기, 거짓이 없다.
이 영화는 배우들이 살린다.
브로커 야당 역의 배우는 냉정과 지략, 인간미와 섬뜩함을 오가며 몰입감을 폭발시킨다.
대사 하나 없이도 눈빛만으로 긴장감이 느껴진다.
그리고 검찰과 경찰 사이, 회색지대에서 움직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어딘가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현실감이 있다.
그래서 더 무섭고, 그래서 더 몰입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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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도 통쾌하다. 왜?
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현실 정치와 권력의 그림자를 절묘하게 풍자한다.
그래서 더 통쾌하고, 어쩌면 씁쓸하다.
악은 사라지지 않고, 또 다른 판이 시작될 뿐이라는 사실이 씁쓸하게 와 닿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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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아쉬웠던 점
자극적인 장면이 꽤 많다.
선정성과 폭력성, 그리고 중독자의 추락 과정이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서
마음이 약한 사람은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다.
나도 중간에 몇 번 눈을 돌리게 되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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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> “대한민국에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.”
“마약 이야기지만, 결국 사람 이야기였다.”
이 영화, 절대 가볍지 않다.
지금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질문이 담겨 있다.
그리고 그 질문을 끝까지 피해가지 않는다.
무겁지만, 꼭 볼 만한 영화.
범죄 영화 좋아한다면, 이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.

완전 꿀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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